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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족대표 33인 이종일 선생 생가지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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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이종일 선생 생가지.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3·1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 주변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생은 제국신문을 창간하고 한글 보급에 앞장서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52억 86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연면적 140㎡ 규모의 종합안내소를 신축하고, 휴게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관람객 전용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어 108㎡ 규모 기념관 내부 전시물을 새롭게 제작·설치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전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기념관에는 선생 업적과 태안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와 함께 ‘독립선언서 녹음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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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