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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 시설 대상 집중 안전 점검


박희영(오른쪽 첫 번째)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해 6월 중산시범아파트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재난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노후도와 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주택·숙박시설, 전통시장·다중이용업소, 체육시설 등 12개 유형 78개 시설이다. 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어 전문 장비를 활용해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또 구민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는 ‘주민 점검신청제’를 함께 운영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현장의 작은 빈틈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 안전 점검과 주민신청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6-04-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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