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동물등록 구민 대상 온라인 접수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지내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구민 1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행동교정 ‘찾아갈개’ ▲산책교실 ‘다함께 산책할개’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갈개’는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30가구에 방문해 행동 특성과 주거환경 등을 살피고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구별 2회, 120분간 진행한다. 사전 전화상담도 한차례 한다.
‘다함께 산책할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펫티켓을 익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회차당 10가구씩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계남공원 데크길까지 산책하며 진행한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으로 올해 들어 총 234가구를 지원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일정 기간 맡아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비반려인과도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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