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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개원 이래 첫 인사청문회 개최…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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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오는 14일 열리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현)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는 2024년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발의로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들었다.

하지만 구청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을 때에 한해 인사청문회를 여는 제도인 만큼 그동안은 인사청문회 개최 사례가 없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 구성과 인사청문회 실시는 기초의회에서 드문 사례로 구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존중과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청문특위는 김덕현 위원장과 이용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삼·김해숙·최은정·이기복·허선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서대문구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까지 철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와 같은 각종 논란이 일었던 만큼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현 위원장은 “조례를 제정했던 의원으로서 실제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서대문구의 첫 인사청문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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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