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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송파 역사관광… ‘올림픽 산책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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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도보코스 연말까지 운영

서울 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송파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에 ‘올림픽 산책길’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현대적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올림픽 산책길’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약 2.5㎞ 도보 코스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시작해 ▲소통과 대화의 가치를 조명한 ‘대화’ 조형물 ▲조선 노산군을 단종으로 복위시키는 데 일조한 충헌공 김구 묘역 ▲조선 세조와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정이품송 장자목 ▲승리의 기쁨을 형상화한 콘크리트 조각상 ‘88서울올림픽’ ▲신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청동 조각상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진다. 코스는 오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강석(사진) 구청장은 “올림픽공원은 올림픽의 유산이자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송파의 대표 명소”라며 “해설사들의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송파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9-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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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