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세권 지상 40층·2195가구 재개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어르신 위해 거리에 ‘까치의자’ 둔 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물샐틈없는 대비… 송파는 ‘무사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북, 복합재난에도 안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창원, 10년 안 돼 특례시 지위 잃나… 총인구 100만 붕괴 ‘초읽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12년 109만여명 정점 찍고
이후 매년 평균 6000명 감소세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낮춰야”




경남 창원시 인구가 빠르게 줄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 지위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내국인 인구가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마저 100만명 선을 위협받고 있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8월 기준 창원 내국인 인구는 98만 5013명이다. 창원 주민등록인구는 옛 마산·창원·진해 통합 당시인 2010년 7월 108만 1808명으로 시작해 2012년 5월 109만 2554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도 감소세다. 지난 5월 101만명 선이 깨지더니 8월에는 100만 9003명으로 줄었다.

창원 인구는 해마다 평균 6000명가량 감소해 왔다. 저출생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다 일자리·교육·주거 등 정주 여건을 이유로 수도권·인근 지방자치단체로 빠져나가는 인구가 늘어난 탓이다. 제조업 침체 속 청년층 이탈도 심각했다. 창원의 20·30대 내국인 인구는 2010년 7월 33만 3694명에서 지난 8월 21만 2868명으로 감소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28년 초에는 총인구가 100만명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구 감소는 창원의 특례시 지위와도 직결된다. 창원은 2022년 경기 수원·용인·고양과 함께 특례시로 출범해 일부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광역시급 복지 혜택 등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등록 외국인과 거소 신고자를 포함한 인구가 2년 연속 100만명에 미달하면 특례시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창원시는 비수도권 특례시에 대해서는 인구 100만명이라는 획일적인 기준 대신 행정 수요와 지역 중심성, 산업적 파급력 등 다른 역량을 고려하도록 정부에 기준 완화를 건의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비수도권 특례시 인구 기준을 50만~80만명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시는 청년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교육·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장기적으론 도시의 사회·경제 구조를 전환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노령 인구 증가를 고려해 내년에는 맞춤형 인구 정책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창원 이창언 기자
2026-09-1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G밸리 기업의 해외 진출, 구로가 물심양면 돕는다[

‘스텝 2026’ 찾은 장인홍 구청장

우산 고치고 절임배추 예약… 성동 ‘생활밀착의 날’

내일 왕십리광장서 19개 프로그램 칼갈이·자전거 수리 등 불편 해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