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안동초등학교 학생 1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북도의회가 매년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익히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몸소 경험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자 의장과 의원 역할을 나눠 맡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 투표 및 의결까지 이어지는 실제 의회의 전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사회적 관심사를 안건으로 다루며 자신들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하고 관련 조례안을 직접 의결했다.
이어 ▲경북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경북도 초등학생 디지털 쉼 및 건강한 미디어생활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친 뒤 투표와 의결까지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직접 도의원이 되어 실제로 체험해 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지역 출신 김정대 도의원(안동3)은 “오늘 경험한 청소년의회교실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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