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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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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회의원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현장 찾아… 음악·문화 자산과 도시발전 연계 방안 모색-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음악문화지구·악기거리·서리풀 사운드 잇는 문화·경제 거점 조성 추진
우면~용산 지하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공간 재편 필요성 강조
신동욱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고광민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 서초 발전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지난 19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방문한 신동욱 국회의원(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고광민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9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찾아 주민 및 축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서초가 가진 음악·문화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됐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서초를 대표하는 도심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19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광민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행사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클래식의 밤’ 메인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서초교향악단 등 지역 특화 문화 자원과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의를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진 20일 ‘K-POP의 밤’ 공연장 역시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차원을 넘어, 서초구가 지닌 풍부한 음악·문화적 자산을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워가기 위한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하는 신동욱 국회의원(왼쪽)과 고광민 위원장(오른쪽). 서울시의회 제공


서초에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서초음악문화지구와 악기거리 등 음악·문화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또한 옛 정보사 부지에는 보이는 수장고와 서리풀 사운드 등 공연·전시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을 개별적인 문화공간이나 행사에 머물게 하지 않고, 남부터미널 일대의 도시개발과 상권, 보행환경, 교통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도시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는 2024년부터 남부터미널 일대의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여, 2025년에는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 용역 추진을 위한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남부터미널을 중심으로 반경 1㎞ 일대의 도시공간을 종합적으로 재편하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주민들과 기념촬영하는 고광민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신동욱 국회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울시의회 제공


통합구상에는 ▲노후 남부터미널 복합개발 ▲남부터미널역 문화공간 조성 ▲주변 보행환경 개선 ▲서초음악문화지구 활성화 ▲악기거리 디자인 특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남부터미널을 중심으로 서초의 문화·예술 자원과 도시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을 위해 서리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여 2025년부터 사업에 착공해 대규모 복합 업무․판매․문화시설을 203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우면~용산 지하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까지 연계해 서초의 도시공간을 종합적으로 재편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지역의 이동 편의성 개선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상 공간의 보행환경과 도시경관, 주변 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함께 높이는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남부터미널을 기점으로 예술의전당과 서초음악문화지구, 악기거리, 보이는 수장고 및 서리풀 사운드까지 하나의 문화축으로 묶어내고, 이를 광역교통망과 밀접하게 결합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남부터미널 일대를 단순한 이동 거점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과 상업, 주거 및 편리한 보행·교통 환경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지역 발전 청사진을 실현하려면 국회와 서울시의회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양측 모두 뜻을 모았다. 신동욱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뒷받침에 나서기로 했으며, 고광민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사업 관련 예산 확보 및 도시계획 수립 등 시 차원의 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살피는 고광민 위원장(왼쪽)과 신동욱 국회의원(오른쪽). 서울시의회 제공


고 위원장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함께 현장을 찾으면서 서초의 음악과 문화가 단순한 지역의 자산을 넘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서초의 오랜 현안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과 예술의전당 연계, 서초음악문화지구와 악기거리 활성화, 보이는 수장고와 서리풀 사운드, 우면~용산 지하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하나의 큰 도시공간 전략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신동욱 국회의원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서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문화도시를 넘어 사람과 문화, 교통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재정적 지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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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