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3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죽전중 학생들과 질의응답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여러분의 힘 될 것”
“좋은 정치는 일상의 불편 하나를 실제로 줄여나가는 정치”
경기도의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0)은 지난 22일 개최된 ‘2026년 제3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지역구인 죽전중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지방의회가 하는 일과 정치 참여가 지닌 가치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본회의장 견학과 함께 자유발언, 안건 상정, 토의 및 표결 등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직접 소화하며 지방의회의 실제 의사결정 체계를 생생하게 체득했다.
특히 질의 시간에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무엇인지 ▲의회에서 결정된 사안이 주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하는지 ▲주민 의견은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어떤 정치가 좋은 정치인지 등 정치의 본질을 묻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우 의원은 “정치는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설득하는 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먼저 듣는 데서 출발한다”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그 이야기를 조례와 예산,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정치는 거창한 말을 많이 하는 정치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하나를 실제로 줄여나가는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통학길이 조금 더 안전해지고, 필요한 사람이 제때 도움을 받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바뀌지 않을 것 같던 문제가 하나씩 달라지는 것, 그런 변화가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정하는 일”이라며 “오늘 도의회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이 세상에 대해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