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인 용인FC가 22일 스페인 명문 축구클럽 세비야FC와 두 구단의 축구 발전을 위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용인시와 세비야시가 맺은 교류 협약의 연장선이다.
협약에 따라 두 구단은 2027년 9월까지 유소년 육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 스포츠 디렉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세비야FC는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67시즌 동안 참가한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 1945~1946년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세비야FC와의 협약을 통해 용인FC의 가치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도시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용인FC가 단순히 프로축구 경기에 참가하는 구단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해 프로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시민구단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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