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에서 대안으로, 현장의 목소리 모아 처우개선 해법 찾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오는 29일(화)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평화토크홀에서 ‘불평에서 대안으로’라는 타이틀 아래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크콘서트를 연다.
기존의 정형화된 토론회 틀에서 벗어난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를 토대로 처우개선 제도의 사각지대를 조명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처우개선비 지급 범위에서 소외되었던 종사자들의 현실적인 제언을 경청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2027년도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예산 수립 및 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국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직접 진행하며, 현장의 문제를 듣는 Part 1 ‘불만 있습니다!’, 실제 정책 사례와 개선방안을 살펴보는 Part 2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현장 참석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Part 1에서는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 정성원 한국주야간보호협회 평택지회장, 윤정훈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팀장, 박현동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대표가 현장에서 경험한 처우개선 정책의 사각지대와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이어 Part 2에서는 이민우 안성시 복지정책팀장,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박진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본부장이 참여해 지자체의 지원 사례와 처우개선 대상 확대, 제도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단지 수당 증액이나 선심성 지원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김동규 보건복지위원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영상축사도 예정돼 있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 부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같은 자격을 갖고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소속 기관이나 시설 유형 등에 따라 처우개선 정책의 적용 여부가 달라지는 사례가 여전히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어려움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함께 대안을 찾아보자는 자리”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국 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불평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사회복지종사자가 어느 기관에서 근무하느냐에 따라 소외되지 않고,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역할이 합리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는 결국 도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과도 연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되는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대안을 잘 살펴 향후 경기도의 처우개선 정책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의미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국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뿐 아니라 처우개선 정책에 관심 있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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