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9개 동 전역에서 ‘동 맞춤형 강동 클린데이’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린데이에는 동별로 주민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공터, 빗물받이 등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했다. 참여자들은 주변에 쌓인 묵은 쓰레기와 무단 투기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해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수희 구청장은 지난 17일 천호3동에서 주민 80여명과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했다. 천호 로데오거리에서 출발해 진황도로와 인근 주택가 골목길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시간도 가졌다. 상일1동에서는 청소 취약지역 정비를 하고 보건소와 함께 빗물받이 주변 방역·소독을 했다.
구는 클린데이 환경정비에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관리에 나선다. 주민이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구의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일은 25일과 27일이다.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다.
구는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연휴 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이 쾌적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쓴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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