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5주간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2026년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서리풀 도보여행은 소규모 인원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경험하는 생활밀착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코스 중에서도 서울 헌릉과 인릉, 양재천, 한강을 품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인기 코스로 자리 잡았다. 2023년 295명, 2024년 549명, 2025년 499명이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해설사와 숲해설사, 안전관리 인력이 동행한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관광약자를 배려한 ‘배리어프리’ 코스가 신설됐다. 구는 더 많은 사람이 걷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보여행 코스에는 ▲‘조선 왕족의 역사가 흐르는 헌인릉 여행’ ▲도심 속 자연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기는 ‘뮤직펍 여행길’ ▲역사와 풍경, 책과 첨단기술을 만나는 ‘도슨트 서재여행’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나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데이트립’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는 ‘가을 담은 양재천 단풍놀이’ ▲배리어프리로 운영되는 ‘가을 담은 양재천 단풍놀이’ 등 총 6가지가 있다. 참여자 취향과 상황에 맞춰 여행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5인 이상이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신청하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운영된다.
체험하고 싶은 주민이나 관광객은 11월 5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서리풀 도보여행’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회당 15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주민은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관광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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