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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가산·독산·시흥·금나래도서관 4곳


서울 금천구 구립도서관 연장 운영 홍보물.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10월부터 금천구립가산·독산·시흥·금나래도서관 4곳의 열람실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1시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일부 도서관의 열람실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구립도서관 4곳의 열람공간을 모두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것은 구가 처음이다.

연장 운영으로 학원, 직장생활 등으로 늦은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존보다 한 시간 더 여유롭게 학습과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학습공간의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구는 어린이와 보호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어린이자료실 이용 시간도 늘린다. 올해는 독산·가산도서관의 어린이자료실 이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매월 1·3주 수요일에는 독산도서관, 2·4주 수요일에는 가산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한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7년에는 어린이자료실 연장 운영을 구립도서관 4곳으로 늘린다.

구는 운영시간 연장에 앞서 도서관 내·외부 안전 취약 구역과 이용자 귀가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 방범·조명시설 등 야간 이용환경도 살핀다. 경찰서에는 도서관 주변 심야시간대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도서관에는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안내를 비치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이용자가 안전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찬 구청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확대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까지 공공서비스를 넓혀 나가는 민선 9기의 핵심 생활밀착 사업”이라며 “청소년과 직장인, 어린이와 가족 등 주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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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