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유지웅)는 지난 1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의원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생태·문화·산업 주요 현장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의원들은 양재천 ‘천천투어’ 현장을 방문했다. 매헌교에서 출발해 전기셔틀카와 뗏목을 타고 장미터널, 뗏목 체험장, 수질정화시설 등을 차례로 이동하며 하천 생태 환경 관리 실태와 주민 이용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매헌시민의 숲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원 40주년을 맞아 작가·시민·지자체 정원 등 다채로운 테마 정원으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의원들은 정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전체 조성 현황을 둘러봤다. 특히 서초정원사가 참여한 ‘손에 손잡고’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 참여형 공원 활성화 방안을 짚었다.
끝으로 첨단 R&D 연구 단지인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화장품·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종합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최근 동향을 살피며 지역 산업과 서초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지웅 의장은 “이번 일정은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태·휴식 공간부터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 현장까지 의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마련했다”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실태와 목소리를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 실제 의정활동에 충실히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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