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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경기도의원 “2027년 경기 AI클러스터(의정부) 안정적 운영 위한 예산 확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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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인력 공백 우려 점검… 지역 여건 반영한 운영 방안 마련 강조

▲이영봉 경기도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경기 AI클러스터 의정부 거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장인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2027 경기도 AI클러스터’ 의정부 거점의 도비 조정에 따른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내에 조성된 AI클러스터는 도비 100% 지원으로 출범한 사업으로, 현재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장에는 비상주 총괄 1명과 상주 전임인력 1명, 프로그램 매니저 2명이 배치돼 입주기업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7년도 거점 운영비에 대한 시군 분담 요청과 도비 조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세부 운영계획과 예산내역이 공유되지 않아 향후 운영방향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의정부시 측은 “자체 산업진흥원이 없어 상주인력이 축소되거나 배치되지 않을 경우 입주기업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정상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예산 확보를 요청하며, 상주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면 운영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영봉 의원은 예산 조정 규모와 인건비·임대료·사업비의 반영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구체적인 편성 내역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예산에 포함된 항목에 대한 기관 간 설명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부내역을 명확히 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꼽혔다.

이 의원은 “지역별 기업지원 기반과 인력 여건을 충분히 살펴 의정부 거점에 적합한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의정부시, 운영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인력 배치 및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AI클러스터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지원할 인력과 사업을 지속할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 담당 부서와 예산 조정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의정부 거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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