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 성장률 5% 목표
바이오·콘텐츠·에너지 승부수
박찬대 인천시장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 미래산업 리파워링(Re-powering)’ 비전을 발표하면서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 등 ‘ABC+E’ 중심의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인천의 경제성장률은 2022년 6.8%에서 지난해 -0.5%(잠정)로, 3년 사이 7.3%포인트 하락했다. 경제성장률의 급락을 멈춰 세우고 임기 중 평균 5%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박 시장의 목표다.
리파워링 핵심은 영흥도 ‘AI·에너지파크’로,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시설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결합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는 2028년 100㎿급 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 1GW 규모로 확대하는 사업에 착수하고 장기적으로 3GW까지 확충한다.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8년 상반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에너지파크는 영흥화력발전소 석탄재 매립장 또는 에코랜드에 설립될 전망이다.
청라에는 최대 9000억원 규모의 미래차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로봇랜드 부지와 추가로 확보할 산업용지에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집적한다. 아울러 내년에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인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평균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하고 인천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강남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