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양평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린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관람객 12만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두물머리 사:색(思索·四色)’을 주제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 전시와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두물머리의 수변 풍경과 버드나무 군락지 등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정원을 조성했고, 행사장에는 전문 정원작가들이 조성한 작가정원 5곳과 시민들이 참여한 상상정원 5곳을 비롯해 매력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이 관심 있는 정원을 직접 선택해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골라걷는 정원산책’이 인기를 끌었고, 정원식물과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정원산업전, 식물을 활용한 정원문화 체험, 정원문화 학술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조성한 정원 대부분을 철거하지 않고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안승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