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도 이어지는 묵묵한 나눔, 서울의 소중한 가치”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이 지역사회 깊은 울림 되기를… 나눔 이어지는 서울 조성에 최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 3)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상자 전원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시민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 온 시민과 단체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봉사상’은 1989년에 제정된 유서 깊은 상으로, 서울시와 한국일보의 공동 주최 아래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손용석 한국일보 상무의 인사말, 그리고 이 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상은 나눔과 선행으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 1건을 비롯해 최우수상 5건, 우수상 15건 등 총 21건의 상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소외계층을 위해 37년 동안 이미용 봉사를 이어온 박인순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개인 부문에는 2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경로당 급식 봉사에 헌신한 이옥희 씨와 복지·의료·행정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황혜숙 씨가 선정됐으며, 단체 부문에는 취약계층에 음식을 나눈 ‘봉사단 사람’, 고령 학습자의 배움을 지원해 온 ‘서울상록하이스쿨봉사단’, 빵을 직접 구워 이웃에게 전달해 온 ‘성동 온식빵봉사단’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는 우리 주변에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봉사는 재능과 시간을 나누고,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도 나눔을 멈추지 않고 이어져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준다”며 “오늘은 나눔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로, 수상자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봉사자 여러분들의 활동이 사회적 가치로 온전히 인정받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