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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중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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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지역사회 공헌 등 ESG 활동
GRESB 2026 평가 2년 연속 만점·5스타


마창대교가 제21회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성환(오른쪽에서 네 번째) 마창대교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30. 마창대교 제공


마창대교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창대교는 지난 29일 ‘2026 대한민국 생산성·지속가능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행사는 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와 제21회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을 통합해 진행했다.

마창대교의 이번 수상은 2022년 국가 지속가능경영 경영대상과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에 이은 성과다.

2008년 7월 개통한 마창대교는 하루 평균 4만 8000여대의 차량이 오가는 창원의 주요 교통시설이다. 도로 운영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기차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전문 장비를 활용한 도로 청소도 매주 진행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을 줄이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초·중·고교생 장학사업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마창대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의 벤치마크인 ‘GRESB 2026’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점 만점과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평가 대상 기업 569곳 가운데 1위에 올라 교량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환 마창대교 대표이사는 “국가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는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과 마산합포구 가포동을 잇는 길이 1.7㎞의 교량이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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