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자 경기도의원(오른쪽)이 29일 포천시 영북면 영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 실태를 점검한 뒤 심은행 영북초 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9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영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노후화된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최 의원은 심은행 영북초 교장으로부터 학교 전반의 운영 현황과 시급히 개선해야 할 시설 현안을 청취한 뒤 교내 곳곳을 직접 점검했다. 아울러 미디어교육센터와 미래통일교육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경기 북단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교내 일부 건물은 내부로 습기가 스며들면서 벽체가 손상된 상태다. 특히 가건물 형태로 조성된 급식실의 경우 우천 시 바닥에 빗물이 고여 배식을 받는 학생들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둘러본 최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맞닿아 있는 노후 시설부터 최우선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한된 교육 재정을 운용할 때 안전상 위험도가 높고 보수가 시급한 현장에 예산을 먼저 배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1924년 설립 인가를 받은 영북초는 한국전쟁을 겪은 뒤 1953년 수복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으며, 지난 2024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1985년 문을 연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올해 기준 특수학급 1학급과 유치원 2학급 등 총 13학급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어 최 의원은 급식실과 같이 학생들의 일상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부터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