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K-아레나) 공모와 관련한 경기도의 지원 역할을 촉구하며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4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K-아레나) 공모와 관련해 경기도가 단순 심사자를 넘어 유치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민선 9기 첫 정례회의 더불어민주당 첫 일문일답 질문자로 나선 최 부위원장은 오는 11월 13일 도내 시·군의 유치 계획서 접수를 앞두고 경기도의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최 부위원장은 접수 시점까지 경기도가 심사 주체로서 입장을 유지하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타 광역자치단체들이 유치 경쟁에 직접 나서고 있는 상황을 들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최 부위원장은 충남이 타 지역에 밀리지 않기 위해 도 산하 공기업과 전담조직(TF)을 구성했고 대구 또한 국비 확보의 기회로 삼아 대응하고 있으며, 인천시장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장인 부천시장까지 직접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는 점을 들어 타 시·도가 수행 중인 광역 단위의 지원 역할을 비교해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사실 이 5만석, 3만석을 짓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채우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계획서 접수 이전 단계부터 “지사께서 우리 시·군의 부족한 역량들을 보완해 줄 코치, 인큐베이터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좋은 질문이다.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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