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9년 만에 마곡 통합신청사로 이전…구청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악 별빛내린천, 서울 대표 야간명소로 업그레이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청년엔 정착을, 어르신엔 복지를…중구, 내년 예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금부터 공간까지 ‘영등포형 모두의 창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원봉사 활동률 12.8% 불과”… 저조한 서울시 자원봉사 참여율 지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자원봉사 활동률 12.8%… 전국 평균(13.9%) 밑돌고 10대 참여 급감
3040세대는 ‘시간 부족’인데 프로그램 62%는 평일 주간… 맞춤형 운영 시급
“가입자만 늘고 참여는 감소… ‘실제 활동률·재참여율’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


이희동 서울시의원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자원봉사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자원봉사 등록 인원 확대가 실제 활동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대별 참여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서울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267만 8,380명이지만 실제 활동 인원은 34만 2,427명으로 활동률은 12.8%에 그쳤다. 전국 평균 13.9%보다 1.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 의원은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더라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참여를 가로막는 원인을 살펴야 한다”며 “등록 인원이라는 외형적 실적을 넘어 시민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층의 참여 감소도 두드러졌다. 별도로 제출된 연령별 활동자 통계에 따르면, 14세 이상 10대 활동자는 2021년 8만 4863명에서 2025년 4만 3343명으로 4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14세 미만 활동자도 16.0% 줄었다.




20대 자원봉사자는 2021년보다는 늘었으나, 2024년 15만 8379명에서 2025년 15만 2703명으로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전체 활동 인원이 늘었다는 이유로 특정 세대의 참여 감소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청소년기의 봉사 경험이 성인기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봉사 시간과 실제 프로그램 운영 시간 사이에 간극이 크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센터 분석에 따르면 30~40대가 자원봉사 참여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 부족’이었다. 대다수가 주말 오전 1~2시간짜리 활동을 원하지만, 현장은 평일에 진행되는 3~4시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실제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365 포털에 등록된 서울 지역 자원봉사 일감 3만 9652개 가운데 평일 주간 일감은 2만 4597개로 62%에 달한 반면, 주말·야간 일감은 38%(1만 5055개)에 그쳤다.

이 의원은 “시간 부족이 참여의 가장 큰 장벽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면 프로그램 운영에도 반영해야 한다”며 “직장인과 맞벌이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주말·야간의 짧은 활동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 역시 가입자 증가가 실제 참여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를 드러냈다. 누적 가입자는 2024년 4269명에서 2025년 6926명으로 약 62% 급증한 반면, 연간 실제 챌린지 참여자는 2850명에서 2333명으로 18.1% 감소하며 대조를 보였다.




이 의원은 “2024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가입자는 늘었지만 실제 참여자는 줄었다”며 “플랫폼 가입을 유도하는 데서 나아가 기존 가입자가 다시 활동하도록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희동 의원은 “자원봉사 정책의 성과는 시민이 실제로 참여하고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하는지로 평가해야 한다”며 “청소년·청년층의 참여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생활 시간에 맞는 프로그램 확대와 모아 플랫폼 개선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AI, 인간 대체 아닌 뒷받침해야”…세계 청년들

진관사서 이프위 컨퍼런스 폐회식

조합 찾아가는 송파, 정비사업 속도전

13일까지 18곳 현장서 공정회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