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43일간, 행정사무감사・도정질문・2027년도 예산안 심사 등
김희수 의장 “도민의 요구에 정책과 예산으로 답하는 정례회 되어야”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7년도 경북도·도교육청 예산안과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심사 등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3대 의회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인 만큼,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한층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오는 6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용채(비례), 정윤태(울릉), 도희재(성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은 정용채 의원이 ‘산불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생존 대책 마련’을, 정윤태 의원은 ‘경북 어업대전환에서 소외된 울릉군 어업의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 방안’에 대해, 도희재 의원은 ‘학교 체육관 전면 개방 및 체육시설 중복·과잉 투자 근절 대책 마련’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9일부터 14일간 도청과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현장 방문과 함께 각급 정책 및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분석하여, 우수 사례는 격려하되 미흡한 부분은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는 정책 감사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2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진행하며, 이어서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도정질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제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또한 2027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우선순위를 면밀히 따져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가 살피는 정책 하나, 심사하는 예산 하나가 도민의 삶과 경북의 내일을 결정한다”고 밝힌다.
아울러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대응해 지방재정 안정화와 자주권을 지키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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