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임 경기도의원이 6일 열린 2026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시설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촉구하며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6일(금) 진행된 2026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학교급식 조리시설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급식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급식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이날 장경임 의원은 지난 9월 16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초등학교 내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거론하며 학내 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짚었다. 당시 화재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 37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조리종사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급식 조리종사자들의 고온 작업 부담을 덜고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조리로봇을 도입한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조리환경 개선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도입한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후속 조치로는 ▲대량·연속 조리 과정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증 ▲환기·전기·소화설비 전반의 점검 ▲급식 종사자 대상 비상대응 교육 실시 ▲교육청·학교·공급업체 간 안전관리 책임 소재 명확화 등을 핵심 점검 과제로 제시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는 분들의 일터 역시 따뜻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학교급식의 혁신은 효율성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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