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6일 열린 2026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과천·수원·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실행체계를 점검하며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11월 6일(금) 진행된 2026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과천·수원·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역별 준비 실태와 일선 현장의 실행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오 의원은 일선 교육지원청의 정책 수행 역량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교육청의 정책이 변화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교육지원청이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지역의 교육환경에 맞게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고 밝혔다.
우선 오 의원은 교육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벽깨기’ 정책을 거론하며, 각 지역에 소재한 대학과 기업, 도서관, 문화기관 등 다방면의 교육자원이 실제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군포 지역의 도서관 인프라를 독서·인문교육과 결합한 사례를 짚으며 “지역에 이미 마련된 우수한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교권보호전담관 제도 도입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의 대응 태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기됐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상의 한계점과 그간의 개선 경과를 살펴보며, 새롭게 개편되는 교권보호 시스템이 일선 학교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전 준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교권보호전담관 도입과 관련 법령 시행으로 제도적 변화가 시작된 만큼, 교육지원청이 초기 대응부터 교원의 회복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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