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청주시와 함께 10월 22일 오후 6시, 청주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주 압각수」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읍성 내 청주관아 터(현재 청주 중앙공원)에 위치한 「청주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년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은행나무이다. 고려 공양왕 2년(1390년) 목은 이색(李穡) 등이 무고로 청주 옥(獄)에 갇혔을 때, 홍수가 발생하자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했다는 일화가 「신증동국여지승람」등 다수의 고문헌을 통해 전해지며, 조선후기 지도인「청주읍성도」에도 그 위치가 기록되어있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2월 12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주 압각수」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주 압각수」 소개영상 상영, 지정 경과 보고, 관리단체 지정서 전달 및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10.3.~10.24.)와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기념행사 종료 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청주 압각수」를 비롯하여 청주의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청주시와 협력하여 「청주 압각수」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주변 역사문화유산 자원과 연계한 활용으로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청주 압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