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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 ‘지리산 관광코스’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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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지리산권 연계관광코스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전남 구례·곡성, 전북 남원·장수, 경남 하동·함양·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이 공동설립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최근 7개 시·군에 걸친 지리산권연계관광코스 개발을 잠정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 관광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 행자부의 승인을 얻어 지자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국 첫 조합이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10년에 걸쳐 국비 378억 3600만원과 지방비 252억 2400만원을 확보, 총 630억 6000만원을 16개 지리산권 관광개발 공동연계사업에 투입해 지리산권 관광진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들 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주말과 휴일 여행전문가와 해당 시·군 공무원 등이 참가하는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개발된 코스는 26개로 7개 시·군별로 대표 거점 관광지와 명승지 3∼4곳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코스는 역사문화, 사찰, 이야기, 예술, 교육, 체험, 교통 등 10개 테마별로 세분화됐다. 역사문화 테마의 경우 하동 최참판댁, 구례 운조루, 함양 일두고택 등이며 사찰 테마로는 구례 화엄사, 남원 실상사, 하동 쌍계사 등이 있다. 이야기 테마에는 최참판댁이 있는 평사리 촬영장 세트 등이, 예술 테마는 하동의 ‘토지 문학관’, 남원의 ‘혼불’ 문학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체험 테마로 농촌 체험마을인 남원 달오름 마을, 교통 테마로 구례와 하동 등 5개 시·군을 연결하는 지리산 둘레길 등이 인기코스가 될 전망이다. 조합은 이번 팸투어를 토대로 코스를 최종 확정, 연말쯤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0-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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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