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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부터 실학까지… 관악은 지금 인문학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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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구청장 “삶에 활력소될 것”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미술사, 주역, 실학 등을 주제로 한 풍성한 인문학 강연이 마련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미술사, 주역, 실학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과거 관악구에서 열렸던 인문학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의 모습.
관악구 제공
화가 겸 미술평론가인 박희숙 작가는 ‘그림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라는 주제로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다음달 15일부터 6주간 강연을 펼친다.

르네상스, 로코코 시대, 신고전주의 등 시대별 유명 화가의 작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깊게 파악하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추구해왔던 화가들의 열망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악구에 사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연도 마련된다. 이영호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는 다음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주역’ 강의를 한다. 다음달 11일, 18일에는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이 진행하는 ‘다산 정약용, 실학으로 넉넉한 삶을 꿈꾸다!’가 진행된다. 실학 강연은 실학 박물관 탐방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2-825-5825) 또는 관악문화관도서관 홈페이지(www.gwanakcullib.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삶의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8-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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