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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스마트도시 컨트롤타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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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기획단 내 스마트도시과 신설… 협치정책팀 등 새해부터 조직개편 시행

서울 구로구가 본격적으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민선 7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구로구는 내년 1월 1일자로 스마트도시과를 비롯해 미래발전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가 신설하는 미래발전기획단에는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가 포함돼 있다. 스마트도시과는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구로구를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성 구청장의 의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구로구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곳에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이 구축돼 있으며, 지난해 1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만들었다.

도시재생과는 온수산업단지의 기술융합형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가리봉동 재생사업 등을 진행해 도시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치고, 녹색도시과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 휴식·녹지 공간 확충에 힘쓴다. 구로구는 사람, 자연,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협치정책팀을 비롯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전담하는 온종일돌봄팀, 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 가축전염병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동물복지팀이 신설된다.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대응하려고 장애인복지팀을 장애인정책팀과 장애인시설팀으로 분리해 기능을 강화한다.

이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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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