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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방정환 만나고 유관순 묘역서 만세 행진하는 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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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맞아 그날을 재현하는 서울 자치구들

서울 중랑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1일 낮 12시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과 함께 망우리공원에서 ‘나라사랑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면목역광장과 망우역광장에서 당시 만세운동 격문을 찍어 배포하던 방정환(1899~1931) 선생의 모습을 재연하는 뮤지컬로 시작한다. 이어 망우리공원 유관순 합장 분묘 묘역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영원한 기억봉사단’과 애국지사 묘소의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유관순 열사 묘역에서 13도 창의군탑까지 만세를 부르며 행진하고, 항일의병 추모식도 진행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곳에 모신 문일평·박인환·서광조 선생 등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2-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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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