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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서리풀 책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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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전국 최초 온라인 도서 교환 행사
언택트 시대 맞춰 비대면 시스템 구축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도서 교환 행사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한 도서 교환 행사인 ‘서리풀 책장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열기 어려워졌다. 이에 구는 온라인에서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장한 도서를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초라이브러리앱 등에서 신청한 뒤 원하는 서초구립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면 전자쿠폰이 발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27일 사이에 발급받은 전자쿠폰으로 원하는 교환도서를 선택한 후 신분증이나 회원증을 지참하고 반포, 양재, 내곡 등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을 수령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서리풀 e-책장터를 정기적 행사로 만들어 매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도서 기증 및 교환 행사인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활발한 독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8-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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