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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국공립어린이집 30개소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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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대상자 모집… 65곳서 내년 95곳으로 확충

시흥시청 전경
경기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4개년 계획에 따라 현재 시흥시 국공립어린이집은 65개소이며 공보육 이용률 23.4%로 2019년 48개소·11.5%보다 두배 이상 상승했다.

시는 이에 더해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5개소, 공보육 이용률 40%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영유아보육법 및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신설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병행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은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신규시설 확충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신도심 국공립어린이집 편중 완화 및 보육수요를 고려한 지역 균형 배치, 지역 연대 상생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환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리모델링비 및 필요 기자재비, 시설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고품질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만들기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21일까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031-310-3418)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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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