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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메카로 떠오른 도봉구 창동[현장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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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전문 안내인과 ‘도슨트 투어’ 진행
로봇 코딩·의료분야 AI 등 체험도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20일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 창동이 ‘로봇 메카’로 도약한다.

도봉구는 지난 20일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740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2층 주차장, 1층 로비 및 편의시설, 2층 다목적 공간, 3층 상설 전시 공간, 4층 기획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문 안내인을 둬 차별화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여느 과학관과 달리 전문 안내인의 설명에 따라 과학관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를 통해 관람객은 인간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만나 소통하고 공존하기까지의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상설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기획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상설 전시해설은 회당 60분, 기획 전시해설은 회당 40분이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로봇 코딩, 의료 분야의 로봇·AI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시·도봉구 의원, 국내외 협력 기업 관계자, 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해 과학관의 시작을 축하했다.

오 구청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창동은 명실상부 로봇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과학관이 국내 최초로 로봇과 AI를 다루는 시설인 만큼 첨단 기술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로봇과 AI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유아 및 청소년(7~19세)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성인(20~64세)은 2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강신 기자
2024-08-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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