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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은행나무 축제’ 21일 열려
음악회·스탬프 투어 등 행사 다양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포스터)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00년 된 서울시 보호수인 회현동 은행나무를 기념하고 마을 주민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회현동을 상징하는 은행나무는 조선시대에 정승 12명을 배출했다는 마을의 보호수로 도심에서 오랜 시간 터를 잡아 온 나무다. 은행나무 덕에 회현동은 선비의 마을로도 불린다.

이날 축제에는 회현동 근대 유산 및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인생네컷 사진 촬영과 다육이 만들기, 기억력 검사와 캘리그래피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영화 음악회도 열린다. ‘라라랜드’와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유명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편곡 연주를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500년 된 도심의 은행나무와 회현동 곳곳에 스며 있는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라며 “과거와 현재,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회현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0-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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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