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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연 인파대응 매뉴얼화… 사전 점검·위험도 분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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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외 공연도 위기관리 포함
포괄 대처로 안전 사각지대 없애


정원오(왼쪽 두 번째) 서울 성동구청장이 성수동에서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합동 계도를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경기장 및 공연장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제정하고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전국 최초로 공연장 외 공연 등에 대한 위기관리가 포함됐다.

구는 성동경찰서로부터 경비업 신고 사항을 공유받아 사전 인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참석 대상자, 행사 규모 등 인파 정보를 파악해 위험도를 분석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공연의 경우 ‘건축법’이나 ‘소방시설법’에 따른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구는 이러한 제도적 빈틈을 메우고자 전국 최초로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매뉴얼화했다. 먼저 위험 발생 사례 검토 결과를 토대로 외부 인파 통제선 설치, 긴급 대피로 확보, 관람 공간 구분, 관람 인원 적정 관리 등 집중 점검 사항을 설정했다.

특히 인파밀집도 위험단계에 따라 행사 주최 측에 포토콜 등 외부 행사 중단 또는 자진 조기 종료 요청, 성동경찰서와 강제 중단 공동 시행 등 대응체계를 명확히 했다. 또한 단계별 대응조치와 유관부서 역할, 연락망 등 핵심 사항을 담은 핸드북을 별도 제작해 급박한 상황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황비웅 기자
2024-11-15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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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