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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딸기, 싱가포르·말레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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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조사·수출 상담 진행


충남도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유통매장인 페어 프라이스에서 충남 딸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충남 딸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에 특화된 골드베리·홍희 등 신품종 딸기 유통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유통매장 등에서 신품종 딸기 홍보와 시장조사,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홍성군에서 재배되는 골드베리는 평균 당도 12.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자랑하며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홍희는 과육이 단단하고 향긋한 풍미에 당도가 뛰어나 수출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신품종이다.

도는 딸기의 본고장인 논산에 2028년까지 145억 5500만원을 투입해 14.1㏊(약 4만 3000평) 규모의 수출 전문 딸기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도 처음으로 열린다.

도 관계자는 “충남 신품종 딸기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 식감 등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고품질 과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으로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2026-04-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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