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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 자치구 된 금천…올해는 ‘서울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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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


서울 금천구청 직원들이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열린 ‘2026년 서울 자치구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한 ‘2026년 서울 자치구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에 뽑혀 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부터 자치구 등의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성평등 정책 개선 성과를 알리기 위한 공모와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차이를 고려해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올해는 구를 포함해 총 6개의 자치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노동인권 교육과 노동복지 서비스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여성 노동자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육아기 남녀근로자의 권리구제 등을 교육에 반영하고 직장인 엄마·아빠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까지 정책 대상을 넓혔다. 청년, 청소년, 취약노동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정책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운영하고 대상별 노동권 보호도 강화했다. 구는 “성별영향평가를 단순 제도 이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활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뽑혀 통합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예산을 투입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피움서울에서 열렸다. 구는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과 각각 통합상과 서울시장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여러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기찬 구청장은 “지난해 통합상에 이어 올해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구의 성인지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활용해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모든 주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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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