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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기후쉼터형 스마트정류장’ 9곳 설치…폭염·한파·미세먼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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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능실초등학교 앞 기후쉼터형 스마트정류장.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권선구 고색동·호매실동·오목천동·탑동 일원에 기후쉼터형 스마트정류장 9곳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정류장은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면서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정류장을 개선한 시설이다.

정류장에는 ▲태양광발전 ▲냉난방 설비 ▲미세먼지 측정·공기정화 ▲온열의자 ▲기후 정보 디스플레이 ▲대중교통정보 제공 ▲휴대전화 충전 ▲공공 와이파이 등 기능을 갖췄다. 실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태양광발전 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은 냉난방 설비, 전광판, 엘이디(LED) 조명 등 정류장 시설 운영에 활용한다.

2027년에는 스마트정류장을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통합플랫폼’과 연계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활용해 태양광발전량과 전력 사용량 등 에너지 현황과 시설 운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스마트정류장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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