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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 장미정원 서울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에 추진되는 장미정원 조성 전·후 모습. 양천구 제공 |
서울 양천구는 신목동역 일대(목동 136-1) 안양천 경사면에 6000㎡ 규모의 장미정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달부터 조성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경사면을 장미와 초화류가 어우러진 입체적인 정원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천 지형과 주민 동선을 고려해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때도 장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관이 큰 품종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색감과 높낮이를 대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안양천의 흐름과 역동성을 형상화해 장미가 물결치듯 이어지는 형태로 정원을 구상 중이다. 경사면 하부에는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그간 구는 안양천 수변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려고 신목동역 일대에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 바이크라운지를 ‘수변 전망카페’로 바꾸고, 하천변에는 카약이나 오리배 등을 탈 수 있는 수상레저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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