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 15일부터 내년 6월까지
서림동, 26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서울 관악구가 주택가와 지역 상권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95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별도 부지 매입 없이 기존 공영차고지의 남는 공간을 활용했다. 개방 대상은 신림1 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유휴 공간이 생긴 신림2 공영차고지(대학동 241-4)와 신림3 공영차고지(서림동 131-6 외 8필지)다.
대학동 신림2 공영차고지의 경우 기존 정비 시설을 제외한 1300㎡ 부지에 51면을 이용할 수 있다. 서림동 신림3 공영차고지에는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시설을 제외한 1500㎡ 부지에 44면의 주차 공간이 생긴다. 신림3 공영차고지는 버스와 주차장 이용 차량의 진출입 동선을 분리했다.
두 주차장은 높이 2.3m 이하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림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2월까지 개방한다.
1회 주차시간은 24시간 이내다. 이중 주차 등 다른 차량의 통행과 출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1.5t 초과 화물차와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건설기계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관리에 힘쓰고, 지역 여건에 맞는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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