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
서울 금천구는 오미생태공원의 자연환경에서 클래식과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미생태공원 숲속라이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감로천에서 오미까지, 자연 속 문화산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칠(Chill)한 자연에 갑자기 칠해진 문화예술’을 콘셉트로 자연공간에 음악을 더해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연주자의 클래식 공연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이 마련돼 공원을 산책하며 음악을 감상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문화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오미생태공원 내 금천정원지원센터 앞 데크에서 열린다. 23~24일에는 사단법인 서울네오예술단의 현악 4중주 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 공연은 현악기의 풍성한 선율에 지휘자의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11월 8~15일에는 미완예찬의 버스킹 공연이 네 차례 진행된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이루어진 미완예찬의 출연진 세 명이 총 8곡을 선보인다. ‘쉼표를 주는 버스킹 공연’을 콘셉트로 관객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연으로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공원에서 가을의 정취와 음악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찬 구청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클래식의 깊은 선율과 버스킹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통해 오미생태공원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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