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가구에 방문재활 기반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행·근력 훈련 돕는 방문운동교육 220회도
서울 관악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자립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의 민관 협치과제인 ‘관악형 방문재활 기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방문재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수리 등을 통해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까지 총 55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전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40가구에 안전바 설치나 문턱 제거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다. 필요한 경우 방문운동교육을 연계하고, 주거 환경 개선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총 220회의 방문운동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후에도 이용 상태나 낙상 발생 여부, 신체 기능 변화 등을 점검해 통합돌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제안과 민간의 전문성, 행정의 지원체계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협치형 돌봄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이 익숙한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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