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000억원 발행 성과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27일 오전 올해 마지막 ‘성북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설 명절, 신학기, 여름맞이, 추석 등 총 4차례에 걸쳐 8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매회 전액 완판됐다. 특히 10월 중순 기준 전체 발행액의 83%에 해당하는 664억 원이 관내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에서 즉시 사용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종 발행분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본 구매 혜택으로 5% 선할인과 결제 시 5% 페이백(환급) 상품권이 지급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구에 있는 1만 5000여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발행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부처 합동 할인 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된다. 축제 기간 성북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선착순 5% 추가 환급 혜택이 있다. 주민들은 최대 15%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고물가로 지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 증가라는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살리는 다각적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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