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4일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인 ‘2026 경기도서관 기후 챕터: 빌린 것들의 목록’ 현장을 찾아 도서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독서문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책과 독서를 기후행동으로 확장한 경기도서관의 기후문화 프로젝트인 ‘기후 챕터’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콘퍼런스와 릴레이 북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 가운데 릴레이 북토크에는 작가와 활동가 14명이 참여해 ‘내가 빌린 것은 ○○이다’라는 주제로 ‘식물의 위로’, ‘지구를 즐길 수 있는 한정된 시간’, ‘아이들이 쓸 자원’ 등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날 최순자 의원은 도담뜰 광장에 설치된 대형 손뜨개 차양막 현장을 둘러봤다. 스페인 말라가의 손뜨개 차양막에서 착안한 이 프로젝트에는 도민 488명이 동참했으며, 참가자들이 각자 제작한 편물 1,000장을 이어 붙여 가로·세로 15m 규모의 차양막을 완성했다. 차양막 아래 조성된 그늘은 도민을 위한 야외 독서공간으로 활용됐다.
최 의원은 “버려질 자원을 다시 쓰는 자원순환과 더위를 막는 그늘 만들기 모두 도민이 기후행동에 참여하는 과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현장을 살핀 최 의원은 도서관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도서관이 겪는 사업 운영상의 고충을 듣고, 관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필요성을 짚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