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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게임산업 현장 소통… “공공 창업·인디게임 홍보 지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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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왼쪽 네 번째)이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게임커넥트’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6 경기게임커넥트’에 참석해 게임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발자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산업 종사자와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게임 전시를 비롯해 기업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 취업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상현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향후 1인 기업 형태의 스타트업이 늘어날 가능성을 짚었다. 특히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주도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개발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이용자와 만날 기회를 어떻게 넓힐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독창적인 게임이 개발되더라도 이용자에게 알려지고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많은 난관이 따른다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시기일수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와 도의회의 정책 및 예산 편성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필요한 지원책이나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자신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의원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게임산업 종사자와 개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축사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게임업계의 고용 환경 변화와 청년 창업 지원, 인디게임 개발자의 시장 진입 장벽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AI 활용이 보편화되고 기업들이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청년들이 취업 전 실무 역량을 쌓을 기회가 줄어드는 현상을 우려하며 대안으로 ‘공공 창업’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단순 공공일자리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일정 기간 공공의 지원을 받으며 직접 게임 개발과 창업을 경험하고,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업이나 사업화 등 다각적인 진로를 모색하도록 돕는 구상이다.

또한 박 의원은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이 출시되더라도 인지도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보유한 공공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게임 홍보와 초기 이용자 확보를 돕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이 게임 테스트 및 품질검증 과정에 참여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게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시범사업 도입 가능성도 함께 타진했다.

박 의원은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도전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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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