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진 경기도의원(왼쪽 다섯 번째)이 2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사서분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사서분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공무직 사서의 처우 개선과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서분과 관계자들은 ▲특수업무수당 인상 및 차액 소급 지급 ▲사서 정원 충원과 신속한 결원 보충 ▲RAS 독서교육 추진 과정에서의 사서 참여 보장 및 업무 보호 등을 핵심 개선 과제로 건의했다.
관계자들은 “사서직 공무원과 사서교사의 특수업무수당이 2025년 1월부터 월 3만 원으로 인상된 반면, 교육공무직 사서는 월 2만 원에 머물러 있다”라며 “최소 월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인상 시행 전월까지의 차액을 소급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출 자료상 2025년 배치 현황을 근거로 교육공무직 사서 정원 1,480명 가운데 현원은 1,089명에 그쳐 391명이 미충원 상태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정원 충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연도별 채용 규모를 마련하고, 퇴직·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은 동일 직종으로 우선 충원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를 개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RAS 독서교육과 관련해서는 일선 학교별로 사서가 사업 기획·협의 단계에서 배제되거나, 반대로 사업 운영의 실무와 책임이 사서에게 집중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들은 사업 총괄 책임자와 사서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관련 공문 열람과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한편, 사전 협의 없는 업무 배정과 업무 과중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과 연계 독서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서 대상 직무 연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역 간 전보의 어려움 등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공문 공유 및 연수 확대 건의에 대해서 조 의원은 “현장에 필요한 공문과 담당 부서를 정리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공유 방안을 논의하겠다”라며 “사서의 교과 연계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별도 연수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수당·채용·독서교육 참여 관련 현안을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등을 통해 다시 제기하고, 관계 부서의 검토와 후속 조치를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