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복임 경기도의원(앞줄 왼쪽 세 번째)이 28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및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복원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토론자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28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복원 및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산본천 복원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2026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본천의 치수 기능 강화와 생태환경 개선을 비롯해 사업 재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주민 참여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앞서 산본천 복원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나, 이후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이 국가하천 내 치수사업 위주로 축소되면서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반영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선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성복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봉구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교수가 ‘닫힌 콘크리트를 열어 생명과 안전을 품다’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임 교수는 산본천 복개구간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생태적 기능 회복의 당위성을 짚으며, 복개구조물 철거를 통한 통수공간 확보 및 침수 위험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산본천 복원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안전 정책이자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이 28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복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좌장을 맡은 성복임 의원은 “산본천 복원은 단순한 생태환경 개선을 넘어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산본천 복원은 주민 안전뿐 아니라 원도심의 생활환경과 지역상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군포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 현장에는 이학영 국회의원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산본천 복원의 필요성과 조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