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교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29일 여주시 북내면에서 열린 ‘(가칭)여주특수학교 착공식’에 참석해 주요 내빈들과 함께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이 29일(목) 여주시 북내면 중암리 634-1 일원에서 개최된 ‘(가칭)여주특수학교 착공식’에 참석해 학교 건립의 첫발을 축하하며,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과 지역 간 특수교육 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여주특수학교는 여주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특수학교다. 총사업비 약 297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1만 3,529㎡에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8학급,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4학급, 전공과 2학급 등 모두 20학급 규모로 건립돼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여주특수학교 신설을 통해 그동안 관내 특수교육 기관이 부족해 원거리 통학과 좁은 교육 선택지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장애학생 및 학부모의 고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학생 각자의 특성과 교육적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여건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경기도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부모의 부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여주특수학교 착공은 단순히 학교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 부위원장은 “모든 학생은 장애 유무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각자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받으며 배울 권리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경기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