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경기도지사 소통과 협치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다가오는 2027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기도마을정책추진단을 비롯해 경기시군마을공동체네트워크,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등 도내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함께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활동지원사업,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주요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일몰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전하고, 경기도와 일선 현장 사이의 긴밀한 소통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31개 시·군 곳곳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활동가들이 오랜 시간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해 왔다”며 “관련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크게 축소될 수 있다는 소식에 현장에서 느끼는 걱정과 상실감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서로 관계를 맺고 이웃을 돌보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자치의 기반”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공동체의 관계와 역량이 한꺼번에 사라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아직 2027년도 예산 심의가 남아 있는 만큼 도의회에서도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과 현장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끝까지 살펴보겠다”며 “예산과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현장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소통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